여행이 주는 것
쌍곡계곡
발치
2021. 7. 19. 12:42
날짜: 7월17일(토)
장소: 괴산군 쌍곡계곡
거리: 자가용으로 1시간 소요
오늘도 폭염경보도 뜬다고 해서 전날 먹거리 준비해 놓고 아침 4시반에 일어나서 짐 챙겨서
6시에 대전 출발해서 찾아 간 곳은 괴산의 쌍곡계곡이다.
칠보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어찌나 맑고 깨끗하던지 아침 8시에 도착해서 저녁 5시까지 폭염을 피해서 놀다 왔다.
쌍곡계곡주차장에서 쌍곡휴게소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우측으로 다리가 2개 있는데 시멘트로 된 다리를 건너면
칠보산 가는 등산로인데 주차를 몇 대 할 수 있는 곳이 나오는데 이른 아침이라 그곳에 주차를 했다,
대부분 5만원 전후의 평상 대여료를 내고 계곡을 이용하는 데 나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곳에 작은 텐트를 치고 여름 피서를 즐겼다.
칠보산 가는 등산로 마지막에 있는 토월펜션..
내가 있던 곳에서 15분 정도 걸으면 나타나는 쌍곡폭포가 시원하게 물줄기를 토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