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주는 것
부안 하섬과 위도
발치
2021. 10. 6. 12:42
날짜: 2021년 09월11~12일(일)
장소: 부안 하섬과 위도
추선연휴를 위도에서 캠핑하면서 보내려고 답사차 찾아간 위도는 실망이었다.
토요일에 부안군 변산 하섬에서 바지락이랑 홍합 꽃게 등을 해루질로 잡고 격포항에서 오후 3시15분 배를 타고 위도(배삵 성인 9,000원 차량 21,000원)로 들어갔다. 배에 차를 싣고 와서 위도를 한바퀴 돌아보면서 캠핑할 곳을 찾아보았다.
위도해수욕장 위쪽에 넓은 풀밭이 있고 근처에 개수대와 화장실이 있어서 그곳에 텐트를 치고 1박을 했다.
내가 갔을 때는 위도의 도로를 재포장하려고파장금에서 위도해수욕방까지 도로를 다 깍아놔서 하얀 먼지가 장난아니게 일어서 캠핑장까지 먼지가 날아왔다.
위도해수욕장 노지캠핑장은 그넟에 수도랑 화장실이 게방되어 있고 깨끗해서 좋았는데 바람이 엄청 불었다. 밤이되어 바닷가로 해루질을 갔는데 어쩌다가 맛조개도 잡히는데 거의 없다고 보는 편이 낫고 위도에는 볼만한 경치나 명소가 없는 것이 흠이었다. 단지 조용하게 편안하게 쉴 수는 있는 곳이다.
아래 사진에 적힌 곳으로 폰하면 위도에서 가장 좋은 펜션을 구할 수 있다.
어제 변산 하섬에서 잡은 소라와 홍합으로 맥주 한 잔 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