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골프도 없고 아침에 코로나검사하고 코로나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하루종일 켄싱턴에서 머무르다가 오늘 아침에 실시한 코로나검사가 음성으로 나오면 사이판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월드리조트호텔로 이동하는 날이다. 그런데 아침 8시에 함께 여행온 200여명을 동시에 코로나검사를 했는데 그 결과가 저녁8시에나 나온다고 하니 하루종일 켄싱턴호텔 여기저기를 다니고 카약 스노쿨링을 하면서 보내는데 오늘따라 지루하기까지 하다. 아침 식사 전에 6시30분쯤 일어나서 켄싱턴호텔 이곳저곳을 천천이 돌아다니면서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었다. 그네도 보이고 바다 위에는 무지개가 뜨고 그리고 늘 궁금했던 사이판에서 늘 보이는 하얀꽃의 이름이 궁금했는데 현지인한테 물어보니 플로메리어라고 알려줘서 궁금증이 풀렸다. 플로메리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