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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트래블 버블] 사이판 7박8일 여행후기(6일차)

오늘을 골프도 없고 아침에 코로나검사하고 코로나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하루종일 켄싱턴에서 머무르다가 오늘 아침에 실시한 코로나검사가 음성으로 나오면 사이판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월드리조트호텔로 이동하는 날이다. 그런데 아침 8시에 함께 여행온 200여명을 동시에 코로나검사를 했는데 그 결과가 저녁8시에나 나온다고 하니 하루종일 켄싱턴호텔 여기저기를 다니고 카약 스노쿨링을 하면서 보내는데 오늘따라 지루하기까지 하다. 아침 식사 전에 6시30분쯤 일어나서 켄싱턴호텔 이곳저곳을 천천이 돌아다니면서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었다. 그네도 보이고 바다 위에는 무지개가 뜨고 그리고 늘 궁금했던 사이판에서 늘 보이는 하얀꽃의 이름이 궁금했는데 현지인한테 물어보니 플로메리어라고 알려줘서 궁금증이 풀렸다. 플로메리어는 ..

[2021년 트래블 버블] 사이판 7박8일 여행후기(5일차)

오늘이 켄싱턴호텔 격리 마지막 날이고 내가 신청한 54홀 라운딩도 마지막 3일차 라운딩이다. 3번의 라운딩을 신청했는데 매번 갈 때마다 출발시간이 다르고 팀을 짜서 순번대로 출발 시간도 다르다. 아침식사는 오늘도 로리아에서 베트남쌀국수와 계란후라이 오물렛을 메인으로 매일 제공되는 과일과 무척이나 쓴 커피로 마무리한다. 이곳 켄싱턴호텔의 뷔페식은 김치를 제외하고는 음식들이 대부분 짜고 소스들도 맛이 강하고 세다. 여튼 식사도 든든이 하고 셔틀 버스에 올라 25분 정도 이동!! 1, 2일차는 1번 홀부터 티오프했는데 오늘은 10번 홀부터 라운딩 시작이다. 코랄오션cc에 도착하니 카트에 골프백도 다 실어 놓고 카트에 달린 아이스박스에 얼음도 채우고 생수도 2병이나 제공해준다. 바다거북이도 볼 수 있는 14번 ..

[2021년 트래블 버블] 사이판 7박8일 여행후기(4일차)

켄싱턴사이판호텔 4일차 격리이자 사이판여행 4일째로 오늘은 두번째 라운딩이 오전에 있다. 어제는 7시20분에 셔틀버스를 탔는데 오늘은 7시에 타야해서 셔틀버스를 타고 켄싱턴호텔 출발해서 코랄오션리조트cc로 이동하기에 식사시간이 빠듯해서 5시40분에 일어나서 준비를 마쳤다. 1층 로리아 식당으로 가니 6시20분인데 6시30분에 정확히 오픈해서 잠시 기다렸다가 20분만에 아침식사를 마치고 셔틀버스를 타고 코랄cc로 이동했다. 로비에는 오늘 격리가 끝나는 투숙객들이 코로나 검사 받으려고 의자에 앉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동 중에 보이는 사이판의 아침거리도 한국처럼 출퇴근하는 차들로 도로는 생동감이 넘친다. 수시로 비가 오다 그치는 소나기성이고 무지개도 많이 볼 수 있다. 오늘은 두번째 라운딩이라서 코스도..

[2021년 트래블 버블] 사이판 7박8일 여행후기(3일차)

오늘도 눈을 뜨자마자 켄싱턴호털 베란다로 나가서 사이판 바다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자연이 사이판에 선물한 38km의 천연방파제가 만들어 낸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활기찬 하루가 또 찾아왔다. 오늘은 켄싱턴사이판호텔 격리 3일차로 사이판 7박8일 여행상품에 골프54홀을 신청한 사람은 호텔 밖으로 이동해서 골프 라운딩을 할 수 있다. 5시30분에 일어나 준비를 한다. 오늘도 변함없이 아침 6시30분부터 호텔 1층 로리아에서 뷔페로 호텔식을 즐긴다. 계란후라이에 베트남쌀국수를 메인으로 푸짐한 월요일 아침을 즐긴다. 대전에 있으면 주말 쉬고 월욜 출근이라 스트레스 많이 받는 날인데 오늘은 없다. 스트레스없이 온전한 일주일의 스타트를 사이판에서 한다. 야호~~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켄싱턴사이판호텔에서 오늘 ..

[2021년 트래블 버블] 사이판 7박8일 여행후기(2일차)

켄싱턴사이판호텔 격리 2일차 아침!! 사이판에서 첫날밤은 대전 인천 사이판으로 이어지는 일정의 피로로 푸욱 잠이 들었다. 아침에 눈을 뜨니 처음 듣는 새소리가 들린다. 밤새 에어컨을 틀고 잤는데도 춥다는 생각이 안든다. 오늘은 사이판공항에서 받은 코로나검사 결과가 오후에 나오는데 음성으로 나오면 호텔 룸을 나와서 눈 앞에서 아른 거리는 호텔의 메인 풀장의 워터슬라이드도 타고 파우파우해변으로 해변도 거닐고 스노쿨링도 하면서 휴가를 즐 길 수 있다. 켄싱턴사이판호텔은 코로나로 한참 동안 영업을 안해서 그런 것인지 룸에서 약하게 곰팡이 냄새 같은 것이 느껴지고 바닥이 양탄자로 되어 있는데 청소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 칙칙한 분위기이다. 그러나 욕실은 넘 깨끗하고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샤워기도 새 것이라 5일 ..

[2021년 트래블 버블] 사이판 7박8일 여행후기(1일차)

날짜: 2021년 10월16일(토)~23일(토) 7박8일 장소: 사이판 숙소: 켄싱턴사이판호텔5박 + 월드리조트2박 금액: 1,098,000원(코랄cc 54홀 라운딩 포함) ※비행기 일정(제주항공 7C 3406편-왕복) 사이판공항 가는날: 10월16일(08:30-13:10) 인천공항 오는날: 10월23일(13:10-18:55) ※준비물 -슬리퍼(조리), 반바지, 수영복, 스노쿨링 장비, 110v 어댑터, 충전기, 미니 선풍기, 부채, 스킨로션, 마스크팩 등등 -먹거리: 과자 소주 맥주 컵라면 등등 -제주항공은 기내식 제공해주지 않는데 미리 신청하면 기내에서 먹을 수 있다. -도착 후 바로 켄싱턴사이판호텔 격리5일 동안 호텔에 매점이 없어서 간식등 먹거리가 필요하다. -사이판에서 사용할 달러(미리 환전) ..

영동 천태산 산행

날짜: 2021년10월03일(일) 장소: 충북 영동군 천태산 새벽 5시에 대전 선화동 집을 나서 비래동 장성김밥에서 김밥을 사고 길치공원 지나서 예전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군북면으로 나가서 국도를 타고 이원면 지나고 개심저수지 지나서 6시쯤 영동 천태산 주차장에 도착했다. 자가용 1대가 이미 주차를 하고 있었고 나머지 텅빈 주차장에 내 차가 들어선다. 주차장도 깨끗하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서 좋았다. 25년 전에 처음 천태산 왔을 때만 해도 주차장도 좁고 등산로에 데크 하나 없었는데 지금은 등산로 데크도 잘 만들어져 있고 편의시설이 좋아서 등산하기에 좋았다. 그런데 D코스로 하산하는 길에 영국사에 거의 도착해서 걷는데 좁은 계곡이 노랗게 물들어 잇는 것이 찜찜했다.

홍원항 주꾸미낚시

날짜: 2021년 09월18일(토) 장소: 서천 홍원항 대전에서 1시간 반 거리에 있는 서천 홍원항으로 주꾸미낚시를 다녀왔다. 대전에서 새벽 3시에 출발해서 4시 좀 넘어 도착했는데 낚시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주차하기가 넘 어려웠다. 다음에는 미리 전 날 오던지 해서 주차하고 차에서 잠을 자던지 해야 할 것 같다. 홍원항 서해바다낚시를 통해서 바로호에 탑승을 해서 나는 주꾸미 62마리에 갑오징어 1마리 잡았고 같이 간 일행은 주꾸미 87마리 잡았다. 주꾸미 선비 8만원에 자동차 경비를 제하면 돈 주고 주꾸미 사먹고 말지라는 말을 안들어도 되었다. ㅎ

부안 하섬과 위도

날짜: 2021년 09월11~12일(일) 장소: 부안 하섬과 위도 추선연휴를 위도에서 캠핑하면서 보내려고 답사차 찾아간 위도는 실망이었다. 토요일에 부안군 변산 하섬에서 바지락이랑 홍합 꽃게 등을 해루질로 잡고 격포항에서 오후 3시15분 배를 타고 위도(배삵 성인 9,000원 차량 21,000원)로 들어갔다. 배에 차를 싣고 와서 위도를 한바퀴 돌아보면서 캠핑할 곳을 찾아보았다. 위도해수욕장 위쪽에 넓은 풀밭이 있고 근처에 개수대와 화장실이 있어서 그곳에 텐트를 치고 1박을 했다. 내가 갔을 때는 위도의 도로를 재포장하려고파장금에서 위도해수욕방까지 도로를 다 깍아놔서 하얀 먼지가 장난아니게 일어서 캠핑장까지 먼지가 날아왔다. 위도해수욕장 노지캠핑장은 그넟에 수도랑 화장실이 게방되어 있고 깨끗해서 좋았는데..